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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국내외 유전자조작생명체
(GMO) 현안 정리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전문위원 金 聖 勳
2015. 7. 30.
식용 GMO 수입허용이후 도입 급증
● 2015년 7월 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GMO 수입 현황과 시사점’을
보면 식용 GMO 수입량은 지난해 228만3000t으로 약 2008년보다 47.0%
증가. 주로 사료에 쓰이는 농업용 GMO 수입량도 지난해 지난해 853만
8000t으로 2008년보다 21.6% 증가
● GMO 농산물의 수입도 점차 늘어나 수입곡물 중 GMO의 비중은 2010
년 56.6%에서 지난해 58.8%로 증가
● GMO비중은 수입 대두의 경우 2012년 72%에서 지난해 77%, 수입 옥
수수는 43%에서 52%로 증가. 수입 GMO는 주로 식용유와 과당 제조에 씀
유전자조작방식, 발암물질 축적 워싱턴, 2015년 7월14일 PRNewswire
● 유전자조작 과정은 GM대두에 산화 스트레스 유발
● 산화 스트레스는 독소를 제거 기능과 정상 식물세포 대사 장애 유발
●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축적량 급증
● 글루타싸이온(Glutathione)의 심각한 고갈 초래
※ 글루타싸이온은 최고의 항산화제로 불리우며, 세포 해독을 담당하고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
● 유전자조작이 GMO 식물의 세포 기능을 교란하며, 발암물질인 포름알
데히드를 GM대두에 축적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옴
- 외래 유전자의 이식 주입 과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조작된 식품에 세포 수
준에서 중대한 훼손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
● MIT대학교에서 4개의 학위를 딴 독립 과학자 시바 아야두라이(Shiva
Ayyadurai) 박사는 적절한 안전성 검사 없이 새 GMO 작물을 승인할 수 있
게 한 FDA법적 근거인 실질적 동등성”은 시대착오적이고 비과학적이며,
GMO 식품 안전성 평가에 관한 한 사기임을 입증
● 아야두라이 박사팀은 발표된 1만1,597여 편의 과학 논문을 최초로 시스
템 생물학 관점에서 분석해 유전자조작 과정이 GMO식물에서 중대한 세포
교란을 유발하는 사실을 밝혀냄
- 몬산토 라운드업 레디 유전자가 포함된 GM대두에서 부작용 더 심각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서울대 화학부
교수)은 다른 동물의 유전자를 새로 끼워넣는 기존 유전자 변형과
달리, 이번 수퍼 돼지는 기존 돼지의 유전자 하나만 잘라낸 것이
어서 안전성 논란이 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5.07.01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
유전자조작생명체(GMO) 수입량 늘고 식용유를 비롯
GMO가 주재료인 가공식품 생산량도 늘었으나 관련 정보
들은 여전히 공개 안됨
● 농업용GMO 안전성 검증 과정을 담은 보고서는 절반 이상 비공개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매달 식용 GMO와 농
업용 GMO의 안전성 승인 결과 공개
- 식용 GMO 안전성 심사 과정 요약 보고서는 대부분 공개. 반면 안전
성 승인 농업용 GMO 114종가운데 69종은 보고서 공개 안됨
● 한국소비자원 지난해 3월 모든 식품에 GMO사용 표시 의무화 방안
을 식약처에 요청 불구, 15개월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음
● 현행 GMO 표시제도에서는 가공식품에 GMO가 첨가돼도 ‘유전자변
형 DNA’가 발견되지 않으면 GMO 함유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됨
몬산토 입장 되풀이하는 정부…한국, 식용 GMO수입 세계1위
● 대한민국에선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바이오 그린 21 사업 GM 작물개발
사업단장을 제1저자로 한 ‘GMO 바로알기(2015. 4.30)’라는 책 출간
- 첨단생명공학으로 만들어진 GMO가 인체, 환경, 생명에 절대 안전하며
식량안보에 도움이 되므로 ‘창조농업’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
- 정부나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생명공학 GMO기술에 투자해야 하고,
GMO안전성과 유용성에 대한 국민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
- 소비자 시민단체들에 의한 GMO완전표시제 확대 논란 조기에 잠재워야
● GMO 곡물수입량이 매년 1000만톤을 상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음
- 식용 GMO 수입량은 최고 수입국(1인당 평균 38㎏)인 우리나라에서 제
대로 된 표시제가 시행되지 않고 있음
- 국민의 80%가 넘는 소시민들이 마켓에 즐비한 GMO 가공식품과 콩나물
두부 된장 고추장 간장 식용유 아스파탐, 올리고당 등 첨가제와 비타민C
마저도 GMO투성이 인줄 알지 못하고 매일 사먹고 있음
- 우리나라 소비자는 그 고유의 ‘알 권리, 안전할 귄리’마저 거부당하고 하
루 세끼 GMO 함유 사실을 모른 채 하루하루를 면역 무방비로 연명함
차기 미 대통령 후보 힐러리, 몬산토 기부금 말썽
● 미국의 차기 유력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그동안
GMO(기업) 옹호 연설을 하고 지지한 대가로 몬산토, 다우화학사 등으로
부터 클린턴재단에 수백만 달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남
● 힐러리 클린턴의 최고위 선거참모가 과거 몬산토사의 로비스트였다
는 사실이 최근 밝혀져 대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짐
● 사람들이 그녀를 ‘프랑켄식품의 여왕(Bride of Frankengoods)’이라 부
르며 기자들이 다투어 취재에 열을 올리자 힐러리 여사는 기자들을 따돌
리기에 여념이 없다고 함
● 미국에선 소비자의 7할 이상이 GMO를 반대하는데도 GMO 완전표시
제가 실시되지 않아 주(州) 곳곳에서 입법 시민운동이 활발한 상황
교황, ‘GMO가 인류 망친다’ 경고
● “프란치스코 교황이 GMO와 화학회사들에게 기업이윤 최대화를 위해
사람 건강과 환경을 파괴한다고 꾸짖다”란 기사를 보도해서 많은 이들의
경종을 울림 (내추럴뉴스닷컴 2015년 6월30일치)
● 내추럴뉴스닷컴이 바티칸 당국의 공표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내용을 입수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늘날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업∙산업적인 과학기술이 환경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지구 기후 패턴을 변
화시키며 생명체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진단
● GMO 농업이 가난한 농부와 독자적인 소농 및 비정규직 농업 노동자들
에게 이농을 강요하고 도시빈민 양산한다고 지적. GM작물 보급은 환경 생
태계망의 무너뜨리고 생물종 다양성을 위축시킴. 종자산업 독과점화를 유
발해 지역 및 농가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
● 교황 회칙은 부와 자원을 독점하다시피한 소수가 지구 생명체들과 경
제·사회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
멸종위기 인간도 예외 아니다
동물의 멸종 속도가 과거보다 100배나 빨라지면서 지구가 6번째 동
물 대멸종 시기에 진입했으며 멸종 대상에는 인간도 포함될 수 있다
고 일부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미국 스탠퍼드, 프린스턴, UC버클리 대학 전문가들은 19일 학술지 '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한 연구보고서에서 6천600만년 전 '공룡
시대'가 끝난 이후 동물 멸종속도가 지금처럼 빨린 진행된 적은 없
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동물의 멸종 이유에 대해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 삼림 파
괴 등을 거론했다. 아울러 이미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하며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하면 모든 양서류의 약 41%, 포유류의 26%
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15.06.21 마이애미 AFP=연합뉴스 인용)
꿀벌의 역할, 그리고 그들
이 처한 상황을 통해 알아
본 지속가능한 삶의 비결
"가정에서 (유전자조작(GM) 기
업들이 만드는) 제초제, 살충제
에 오염되지 않은 토종 꽃을
심으면 건강한 벌들이 되살아
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Marla Spivak)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가
르칠 수 있다. 하지만 꿀을 재
료로 한 식생활 교육을 할 때
에 꿀벌의 역할과 꿀벌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것
은 교육이 아니다.'
(Slow Food, The Central Role
of Food 2012~2016)
3700만마리 벌 떼죽음. 유전자조작(GM) 콩
이 경작되기 시작하면서 수백만마리 벌들
이 떼죽음 당했다. 이런 일은 우리(인류)에
게 언제 닥칠 것인가?
“한국의 유방암, 전립선암 발생률 통계를
보면 안타깝게도 산업화한 동물성 단백질,
특히 유제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데 대한 대
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연령표준화 기준으로 한국의 유방
암 발생률은 2000년에 10만명당 24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50명 이상으로 높아졌는
데 12년만에 2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제1유형 또는 소아
당뇨병)은 유제품과 관련이 있다. 여러 역
학 연구를 보면 유제품 섭취와 인슐린의존
성 당뇨병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보인다. 이
병은 10대 초기에 주로 발병하며,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면역체계가
파과함으로써 시작된다. 영국만해도 이 병
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소혈청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유전자조작 소성장호르몬이 유방암세포를
증식시키는인슐린유사성장인자-1 농도를
더 높인다. (제인플랜트)
광우병 망각?
성업중인 미국산
쇠고기 음식점
외면받는 Non-GMO,
‘마을 이장’나섰다
32년 미국 농무성 근속 과학자의 양심 고백
최근 들통난 미 식약청 내부 비밀메모에서 과학자들 사이에서 유전자조
작생명체(GMO)가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예상되어 장기간의 안전성 실험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는데 백악관이 식약청더러 생명공학의 진작
을 위해 조사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2월28일자 <내추럴뉴스닷컴>에 의하면 미국 농무성에 임용되어
32년간 미생물과 농약 및 작물간의 상호교호관계와 GMO의 토양생태 및
생물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오다가 은퇴한 현 미주리대학교 토양미생
물학 교수 로버트 크레머 박사(미국 작물학회 및 미국 잡초학회의 특임
연구회원)는 몬산토사가 개발보급한 GMO 기술과 특히 글리포세이트
(Glyphosate)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가 어떻게 토질을 파괴하고 작물 건강
을 훼손하며 환경생태계를 파괴하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
던 연구결과를 생생히 증언함 (http://www.naturalhealth365.com).
출처 : 金成勳 前 農林部長官, 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프레시안2015.03.08.
[화제의 신간]
‘조작된 유전자, 왜곡된 진실’
최근 미국에서 유전자조작식품
(GMO)을 우리 시대의 가장 커다란
사기극이라 규정하고, 타락한 과학
과 거짓된 정부가 낳은 GMO의 실
체를 파헤친 책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유엔 평화의 대사로
선정된 침팬지 연구가이자 생태운
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는 최근 출
간 된 스 티 븐 드 러 커 (Steven M.
Druker)의 저서 ‘조작된 유전자, 왜
곡된 진실(Altered Genes, Twisted
Truth)’을 최근 50년을 통털어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극찬했다.
[화제의 신간] ‘조작된 유전자, 왜곡된 진실’
이 책은 지난 30년간 수백명에 달하는 저명한 과학자들과 인정받는 연구
소들이 (GMO가) 음식을 통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추고 체계적으로
진실을 조작해 왔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런 사기극이 일반 대중 뿐만 아니라 빌클린턴, 빌게이츠, 버락 오바
마와 같은 영향력을 지닌 사회 지도자들을 유린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안전성 검사 없이 유전자조작식품
이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거짓을 말하고 법을 농락했는
지 폭로한다. 또 FDA 과학자들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섣부른 판
단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15년동안 새로운 생산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왔
다고 지적한다.
이 흥미로운 이야기는 말미에 접어들면서 과학의 타락이 고약하고 불쾌할
뿐 아니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진
단한다.
스티븐 드러커는 이렇게 많은 과학자들이 정도를 위반하면서, 이토록 사
람들과 환경을 위협하는 일은 일찍이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2015.03.09.
WHO, 몬산토 제초제 성분 글로포세이트 발암물질 분류
●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3월21일 세계 굴지의 GMO(유전자조작) 종
자 및 농약회사인 몬산토사가 1974년에 개발하여 자사의 GMO 제초제 ‘라
운드업’을 비롯, 전 세계 750여종의 제초제 상품에 이용되고 있는 ‘글리포세
이트(Glyphosate)’ 성분을 발암성 물질 ‘2A’ 등급으로 분류, 발표
● 사람의 림프 종양과 폐암을 일으키고, 실험용 쥐 등 동물 실험결과 발암
관련 증거가 확실하다는 WHO 발표에 대해서, 몬산토사는 취급방법 여하에
따라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사용은 인체에 안전하다고 반박했으나 미국 환경
보호청(EPA)은 WHO결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 최근 프랑스 정부 당국마저 네덜란드, 버뮤다, 스리랑카 등에 이어 ‘글리
포세이트’의 자국내 거래를 금지하고, 각종 암을 비롯 질병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구명하고 대기업 이익에 좌우되지 않는 독립 연구를 권장
● 그런데도 우리 농업기술 진흥 및 농약 제조 판매허가권을 쥔 농림당국과
농촌진흥청은 아직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 제초제가 안전하다고 분류하며
판매금지 조치는 커녕 발암성 물질로도 지정하지 않고 있음
대체 사과에 무슨 짓을 한 걸까?
자연품종 사과(왼쪽)과 유전자조작을 거친 아틱 그래니 사과(오른쪽).
과육이 공기중에 노출된지 8분 여 만에 자연품종 사과는 갈색으로 변색
된 반면, 유전자조작 품종은 여전히 흰 것으로 드러났다.
유전자조작(GM) 사과 두 종이 2015년 2월 13일 미국 농식품부로부터
인증을 받으면서 논란이 뜨겁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사과는 아틱 그래
니(Arctic Granny)와 아틱 골든(Arctic Golden) 두 종이다.
유전자조작생명체, 살상무기로 진화하나?
(YTN 2015.06.21 인용) 미국의 외교안보전문 매체 포린 폴리시는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이 이미 지난 2006년부터 곤충 사이보그 개발을 과
학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유전형질변환을 통해 곤충과 포유류를 통제
하는 연구를 진행했고, 결과는 놀라울 만큼 성공적이라고 덧붙였습니
다.
생명공학자들은 이미 딱정벌레의 뇌를 자극해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
는 상태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린 폴리시는 영화 속 공룡 무기까지는 아니지만, 인간이 만든 곤충
이 스파이 기술을 탑재하고 전장에 등장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내다
봤습니다.
2016년 국내 최초 GM 벼 상용화(?)
농진청GM실용화사업단, 국산GM벼 상용화땐 美·中 GM쌀 수입 못 막아
▶농촌진흥청은 2011년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GM 실용화사업단을 출범시켰고, 관련
예산도 60억원에서 95억원으로 늘렸다. 박수철 GM 실용화사업단장은 "벼 대두 배추 고추
화훼 및 기타 작물 등 5대 작물에 대한 GMO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가뭄 저항성 벼, 제초
제 저항성 벼, 항산화 작용 벼,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 제초제 저항성 잔디 등 5종에 대해서
는 상용화 직전 단계"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신젠타와 함께 개발중인 GM옥수수 등 10년
내 80종 정도의 GM 작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일보, GMO 특허 90% 독점 몬산토, 국내 종자시장 노린다, 2013-06-07)
▶국내의 경우 비식용 작물 가운데 제초저항성 잔디는 이미 개발돼 있으나 잔디가 퍼져
나갈 것을 우려해 국내에서는 GM잔디 재배가 어려운 상태다. 식용 작물로는 바이러스저
항성 고추가 개발 중에 있으며 국내 한 종자 업체에서 이미 그 평가를 끝내가고 있는 단
계까지 와 있다. 벼 역시 두 종류의 GM품종을 개발 중이다. 올해 안에 최소 4종이 2016
년 실용화를 목표로 심사를 받게 되며 국내 재배 여부는 실용화 완료 시점 여론에 따라
정부 결정에 의해 실행된다. 2020년까지는 20종류의 GM작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 GM작물 국내 상용화 ‘성큼’, 2014-02-23)
▶농촌진흥청 GM작물실용화사업단이 총괄 기능을 맡아 민관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10
종의 GM작물 후보군 가운데 안전성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건조저항성 벼를 비롯한 4종
을 최종 후보로 선발, 조만간 안전성평가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연내 품종화 단계로 나가
기 위한 안전성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농민신문 2014-08-20)
몬산토, 신젠타 인수 제안 관련 성명 발표
세인트루이스(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5년 05월 11일 -- 몬산토 컴퍼니
(Monsanto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MON)가 오늘 오전 신젠타(Syngenta)(스
위스증권거래소 VTX: SYNN)의 발표와 관련, 자사가 신젠타 이사회에 신젠타를 주
당 449 스위스 프랑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이날 확인했다. 이 제안은 약
45%를 현금으로 보상하는 내용으로 신젠타 주주에 매력적인 프리미엄과 더불어
합병 회사 주식 보유를 통한 상당한 미래 가치 창출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신젠타가 자랑하는 작물 보호제 분야의 역량과 시장 지위, 몬산토가 종자 및 형질,
정보기술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 지위를 결합해 만들어질 회사는 포괄적
이고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농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
다. 몬산토는 합병 회사가 전 세계 농부에게 포괄적인 통합 솔루션 모음을 제공하
고 정밀 농업과 세계 식량 공급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늘릴 수 있는 첨단 연구
개발 능력을 통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점할 수 있
으리라 확신한다.
몬산토는 재무 및 법무 자문사와 함께 신젠타와 몬산토의 합병 잠재력을 분석하
는 데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투입했으며 합병에 필요한 모든 규제 당국 승인을 얻
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몬산토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추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그룹 전체를 끌고 가는 차세대 간판?
삼성물산이 2015년 7월 17일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공식 추
인받으며 9월 1일 새 통합법인으로 출범한다.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
영업이익 4조원을 내건 통합 삼성물산 출범은 ‘이재용 시대 삼성’ 개막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통합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51.2%를 보유하게 돼 삼성그룹
미래 신수종 사업 ‘바이오’ 지배력이 커지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해 4분기 6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20년까지 세계 최대 바이오 위탁생
산 체제를 갖춰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올리는 세계 1위 업체 도약
을 목표로 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물산 플랜트 시공, 제일모직 바이
오·공학 노하우가 세계 1위 달성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통합 삼성물산 출
범이 삼성 바이오 사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삼성은 의약품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등의 바이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 분야 모두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이 같은
포트폴리오로 수십조원대의 연매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
다. 아직 신약 개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CMO와 바이오시밀러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GMO?
대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회 건설
오늘날 신자유주의가 팽배한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시대정신’은 “사
람이 대자연과 공존공생하면서 골고루 잘 사는 지속가능한 공동
체 사회를 건설하는 일“ 이다.
1퍼센트를 위한 승자독식의 체제가 아니라, 만인을 위한 만인이 공생공
영하는 협동사회이어야 한다.
땅도 살리고, 하늘도 살고, 사람도 함께 살리는, 생명체간의 균형과 조
화를 이루는 생명의 길이어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부와 지위가 천양지차인 차별의 사회가 아니라, 서로 간
에 의지하고 상부상조하는 균형사회이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인류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포기할 수 없는 영원한 이
상이며 가치이다.
(金成勳 전 농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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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반기 국내외 GMO 현안 정리

  • 1. 2015년 상반기 국내외 유전자조작생명체 (GMO) 현안 정리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전문위원 金 聖 勳 2015. 7. 30.
  • 2. 식용 GMO 수입허용이후 도입 급증 ● 2015년 7월 9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펴낸 ‘GMO 수입 현황과 시사점’을 보면 식용 GMO 수입량은 지난해 228만3000t으로 약 2008년보다 47.0% 증가. 주로 사료에 쓰이는 농업용 GMO 수입량도 지난해 지난해 853만 8000t으로 2008년보다 21.6% 증가 ● GMO 농산물의 수입도 점차 늘어나 수입곡물 중 GMO의 비중은 2010 년 56.6%에서 지난해 58.8%로 증가 ● GMO비중은 수입 대두의 경우 2012년 72%에서 지난해 77%, 수입 옥 수수는 43%에서 52%로 증가. 수입 GMO는 주로 식용유와 과당 제조에 씀
  • 3. 유전자조작방식, 발암물질 축적 워싱턴, 2015년 7월14일 PRNewswire ● 유전자조작 과정은 GM대두에 산화 스트레스 유발 ● 산화 스트레스는 독소를 제거 기능과 정상 식물세포 대사 장애 유발 ●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축적량 급증 ● 글루타싸이온(Glutathione)의 심각한 고갈 초래 ※ 글루타싸이온은 최고의 항산화제로 불리우며, 세포 해독을 담당하고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 ● 유전자조작이 GMO 식물의 세포 기능을 교란하며, 발암물질인 포름알 데히드를 GM대두에 축적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옴 - 외래 유전자의 이식 주입 과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조작된 식품에 세포 수 준에서 중대한 훼손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 ● MIT대학교에서 4개의 학위를 딴 독립 과학자 시바 아야두라이(Shiva Ayyadurai) 박사는 적절한 안전성 검사 없이 새 GMO 작물을 승인할 수 있 게 한 FDA법적 근거인 실질적 동등성”은 시대착오적이고 비과학적이며, GMO 식품 안전성 평가에 관한 한 사기임을 입증 ● 아야두라이 박사팀은 발표된 1만1,597여 편의 과학 논문을 최초로 시스 템 생물학 관점에서 분석해 유전자조작 과정이 GMO식물에서 중대한 세포 교란을 유발하는 사실을 밝혀냄 - 몬산토 라운드업 레디 유전자가 포함된 GM대두에서 부작용 더 심각
  • 4.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서울대 화학부 교수)은 다른 동물의 유전자를 새로 끼워넣는 기존 유전자 변형과 달리, 이번 수퍼 돼지는 기존 돼지의 유전자 하나만 잘라낸 것이 어서 안전성 논란이 덜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15.07.01 “이렇게 까지 해서 먹어야?”
  • 5. 유전자조작생명체(GMO) 수입량 늘고 식용유를 비롯 GMO가 주재료인 가공식품 생산량도 늘었으나 관련 정보 들은 여전히 공개 안됨 ● 농업용GMO 안전성 검증 과정을 담은 보고서는 절반 이상 비공개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매달 식용 GMO와 농 업용 GMO의 안전성 승인 결과 공개 - 식용 GMO 안전성 심사 과정 요약 보고서는 대부분 공개. 반면 안전 성 승인 농업용 GMO 114종가운데 69종은 보고서 공개 안됨 ● 한국소비자원 지난해 3월 모든 식품에 GMO사용 표시 의무화 방안 을 식약처에 요청 불구, 15개월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음 ● 현행 GMO 표시제도에서는 가공식품에 GMO가 첨가돼도 ‘유전자변 형 DNA’가 발견되지 않으면 GMO 함유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됨
  • 6. 몬산토 입장 되풀이하는 정부…한국, 식용 GMO수입 세계1위 ● 대한민국에선 농촌진흥청의 차세대 바이오 그린 21 사업 GM 작물개발 사업단장을 제1저자로 한 ‘GMO 바로알기(2015. 4.30)’라는 책 출간 - 첨단생명공학으로 만들어진 GMO가 인체, 환경, 생명에 절대 안전하며 식량안보에 도움이 되므로 ‘창조농업’ 혁신을 이룰 수 있다는 내용 - 정부나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생명공학 GMO기술에 투자해야 하고, GMO안전성과 유용성에 대한 국민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 - 소비자 시민단체들에 의한 GMO완전표시제 확대 논란 조기에 잠재워야 ● GMO 곡물수입량이 매년 1000만톤을 상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음 - 식용 GMO 수입량은 최고 수입국(1인당 평균 38㎏)인 우리나라에서 제 대로 된 표시제가 시행되지 않고 있음 - 국민의 80%가 넘는 소시민들이 마켓에 즐비한 GMO 가공식품과 콩나물 두부 된장 고추장 간장 식용유 아스파탐, 올리고당 등 첨가제와 비타민C 마저도 GMO투성이 인줄 알지 못하고 매일 사먹고 있음 - 우리나라 소비자는 그 고유의 ‘알 권리, 안전할 귄리’마저 거부당하고 하 루 세끼 GMO 함유 사실을 모른 채 하루하루를 면역 무방비로 연명함
  • 7. 차기 미 대통령 후보 힐러리, 몬산토 기부금 말썽 ● 미국의 차기 유력 민주당 대통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여사는 그동안 GMO(기업) 옹호 연설을 하고 지지한 대가로 몬산토, 다우화학사 등으로 부터 클린턴재단에 수백만 달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남 ● 힐러리 클린턴의 최고위 선거참모가 과거 몬산토사의 로비스트였다 는 사실이 최근 밝혀져 대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짐 ● 사람들이 그녀를 ‘프랑켄식품의 여왕(Bride of Frankengoods)’이라 부 르며 기자들이 다투어 취재에 열을 올리자 힐러리 여사는 기자들을 따돌 리기에 여념이 없다고 함 ● 미국에선 소비자의 7할 이상이 GMO를 반대하는데도 GMO 완전표시 제가 실시되지 않아 주(州) 곳곳에서 입법 시민운동이 활발한 상황
  • 8. 교황, ‘GMO가 인류 망친다’ 경고 ● “프란치스코 교황이 GMO와 화학회사들에게 기업이윤 최대화를 위해 사람 건강과 환경을 파괴한다고 꾸짖다”란 기사를 보도해서 많은 이들의 경종을 울림 (내추럴뉴스닷컴 2015년 6월30일치) ● 내추럴뉴스닷컴이 바티칸 당국의 공표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내용을 입수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늘날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상업∙산업적인 과학기술이 환경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지구 기후 패턴을 변 화시키며 생명체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진단 ● GMO 농업이 가난한 농부와 독자적인 소농 및 비정규직 농업 노동자들 에게 이농을 강요하고 도시빈민 양산한다고 지적. GM작물 보급은 환경 생 태계망의 무너뜨리고 생물종 다양성을 위축시킴. 종자산업 독과점화를 유 발해 지역 및 농가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 ● 교황 회칙은 부와 자원을 독점하다시피한 소수가 지구 생명체들과 경 제·사회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경고
  • 9. 멸종위기 인간도 예외 아니다 동물의 멸종 속도가 과거보다 100배나 빨라지면서 지구가 6번째 동 물 대멸종 시기에 진입했으며 멸종 대상에는 인간도 포함될 수 있다 고 일부 과학자들이 경고했다. 미국 스탠퍼드, 프린스턴, UC버클리 대학 전문가들은 19일 학술지 '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한 연구보고서에서 6천600만년 전 '공룡 시대'가 끝난 이후 동물 멸종속도가 지금처럼 빨린 진행된 적은 없 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동물의 멸종 이유에 대해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 삼림 파 괴 등을 거론했다. 아울러 이미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시급히 강화해야 하며 서식지 감소, 남획 등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하면 모든 양서류의 약 41%, 포유류의 26% 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 (2015.06.21 마이애미 AFP=연합뉴스 인용)
  • 10. 꿀벌의 역할, 그리고 그들 이 처한 상황을 통해 알아 본 지속가능한 삶의 비결 "가정에서 (유전자조작(GM) 기 업들이 만드는) 제초제, 살충제 에 오염되지 않은 토종 꽃을 심으면 건강한 벌들이 되살아 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Marla Spivak) '누구나 자신이 경험한 것을 가 르칠 수 있다. 하지만 꿀을 재 료로 한 식생활 교육을 할 때 에 꿀벌의 역할과 꿀벌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것 은 교육이 아니다.' (Slow Food, The Central Role of Food 2012~2016) 3700만마리 벌 떼죽음. 유전자조작(GM) 콩 이 경작되기 시작하면서 수백만마리 벌들 이 떼죽음 당했다. 이런 일은 우리(인류)에 게 언제 닥칠 것인가?
  • 11.
  • 12. “한국의 유방암, 전립선암 발생률 통계를 보면 안타깝게도 산업화한 동물성 단백질, 특히 유제품의 섭취가 증가하는 데 대한 대 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연령표준화 기준으로 한국의 유방 암 발생률은 2000년에 10만명당 24명이던 것이 2012년에는 50명 이상으로 높아졌는 데 12년만에 2배이상 증가한 것이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제1유형 또는 소아 당뇨병)은 유제품과 관련이 있다. 여러 역 학 연구를 보면 유제품 섭취와 인슐린의존 성 당뇨병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보인다. 이 병은 10대 초기에 주로 발병하며,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면역체계가 파과함으로써 시작된다. 영국만해도 이 병 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소혈청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유전자조작 소성장호르몬이 유방암세포를 증식시키는인슐린유사성장인자-1 농도를 더 높인다. (제인플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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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32년 미국 농무성 근속 과학자의 양심 고백 최근 들통난 미 식약청 내부 비밀메모에서 과학자들 사이에서 유전자조 작생명체(GMO)가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예상되어 장기간의 안전성 실험 연구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는데 백악관이 식약청더러 생명공학의 진작 을 위해 조사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2월28일자 <내추럴뉴스닷컴>에 의하면 미국 농무성에 임용되어 32년간 미생물과 농약 및 작물간의 상호교호관계와 GMO의 토양생태 및 생물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해 오다가 은퇴한 현 미주리대학교 토양미생 물학 교수 로버트 크레머 박사(미국 작물학회 및 미국 잡초학회의 특임 연구회원)는 몬산토사가 개발보급한 GMO 기술과 특히 글리포세이트 (Glyphosate)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가 어떻게 토질을 파괴하고 작물 건강 을 훼손하며 환경생태계를 파괴하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 던 연구결과를 생생히 증언함 (http://www.naturalhealth365.com). 출처 : 金成勳 前 農林部長官, GMO의 저주…美 농무성 과학자의 양심고백, 프레시안2015.03.08.
  • 17. [화제의 신간] ‘조작된 유전자, 왜곡된 진실’ 최근 미국에서 유전자조작식품 (GMO)을 우리 시대의 가장 커다란 사기극이라 규정하고, 타락한 과학 과 거짓된 정부가 낳은 GMO의 실 체를 파헤친 책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2년 유엔 평화의 대사로 선정된 침팬지 연구가이자 생태운 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는 최근 출 간 된 스 티 븐 드 러 커 (Steven M. Druker)의 저서 ‘조작된 유전자, 왜 곡된 진실(Altered Genes, Twisted Truth)’을 최근 50년을 통털어 가장 중요한 책이라고 극찬했다.
  • 18. [화제의 신간] ‘조작된 유전자, 왜곡된 진실’ 이 책은 지난 30년간 수백명에 달하는 저명한 과학자들과 인정받는 연구 소들이 (GMO가) 음식을 통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을 감추고 체계적으로 진실을 조작해 왔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런 사기극이 일반 대중 뿐만 아니라 빌클린턴, 빌게이츠, 버락 오바 마와 같은 영향력을 지닌 사회 지도자들을 유린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안전성 검사 없이 유전자조작식품 이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거짓을 말하고 법을 농락했는 지 폭로한다. 또 FDA 과학자들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섣부른 판 단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15년동안 새로운 생산품을 지속적으로 섭취해 왔 다고 지적한다. 이 흥미로운 이야기는 말미에 접어들면서 과학의 타락이 고약하고 불쾌할 뿐 아니라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음을 입증하고 있다고 진 단한다. 스티븐 드러커는 이렇게 많은 과학자들이 정도를 위반하면서, 이토록 사 람들과 환경을 위협하는 일은 일찍이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2015.03.09.
  • 19. WHO, 몬산토 제초제 성분 글로포세이트 발암물질 분류 ●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3월21일 세계 굴지의 GMO(유전자조작) 종 자 및 농약회사인 몬산토사가 1974년에 개발하여 자사의 GMO 제초제 ‘라 운드업’을 비롯, 전 세계 750여종의 제초제 상품에 이용되고 있는 ‘글리포세 이트(Glyphosate)’ 성분을 발암성 물질 ‘2A’ 등급으로 분류, 발표 ● 사람의 림프 종양과 폐암을 일으키고, 실험용 쥐 등 동물 실험결과 발암 관련 증거가 확실하다는 WHO 발표에 대해서, 몬산토사는 취급방법 여하에 따라 글리포세이트 제초제 사용은 인체에 안전하다고 반박했으나 미국 환경 보호청(EPA)은 WHO결정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 최근 프랑스 정부 당국마저 네덜란드, 버뮤다, 스리랑카 등에 이어 ‘글리 포세이트’의 자국내 거래를 금지하고, 각종 암을 비롯 질병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구명하고 대기업 이익에 좌우되지 않는 독립 연구를 권장 ● 그런데도 우리 농업기술 진흥 및 농약 제조 판매허가권을 쥔 농림당국과 농촌진흥청은 아직까지 글리포세이트 성분 제초제가 안전하다고 분류하며 판매금지 조치는 커녕 발암성 물질로도 지정하지 않고 있음
  • 20. 대체 사과에 무슨 짓을 한 걸까? 자연품종 사과(왼쪽)과 유전자조작을 거친 아틱 그래니 사과(오른쪽). 과육이 공기중에 노출된지 8분 여 만에 자연품종 사과는 갈색으로 변색 된 반면, 유전자조작 품종은 여전히 흰 것으로 드러났다. 유전자조작(GM) 사과 두 종이 2015년 2월 13일 미국 농식품부로부터 인증을 받으면서 논란이 뜨겁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사과는 아틱 그래 니(Arctic Granny)와 아틱 골든(Arctic Golden) 두 종이다.
  • 21. 유전자조작생명체, 살상무기로 진화하나? (YTN 2015.06.21 인용) 미국의 외교안보전문 매체 포린 폴리시는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이 이미 지난 2006년부터 곤충 사이보그 개발을 과 학자들에게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동안 유전형질변환을 통해 곤충과 포유류를 통제 하는 연구를 진행했고, 결과는 놀라울 만큼 성공적이라고 덧붙였습니 다. 생명공학자들은 이미 딱정벌레의 뇌를 자극해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 는 상태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린 폴리시는 영화 속 공룡 무기까지는 아니지만, 인간이 만든 곤충 이 스파이 기술을 탑재하고 전장에 등장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내다 봤습니다.
  • 22. 2016년 국내 최초 GM 벼 상용화(?) 농진청GM실용화사업단, 국산GM벼 상용화땐 美·中 GM쌀 수입 못 막아 ▶농촌진흥청은 2011년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GM 실용화사업단을 출범시켰고, 관련 예산도 60억원에서 95억원으로 늘렸다. 박수철 GM 실용화사업단장은 "벼 대두 배추 고추 화훼 및 기타 작물 등 5대 작물에 대한 GMO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가뭄 저항성 벼, 제초 제 저항성 벼, 항산화 작용 벼,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 제초제 저항성 잔디 등 5종에 대해서 는 상용화 직전 단계"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신젠타와 함께 개발중인 GM옥수수 등 10년 내 80종 정도의 GM 작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일보, GMO 특허 90% 독점 몬산토, 국내 종자시장 노린다, 2013-06-07) ▶국내의 경우 비식용 작물 가운데 제초저항성 잔디는 이미 개발돼 있으나 잔디가 퍼져 나갈 것을 우려해 국내에서는 GM잔디 재배가 어려운 상태다. 식용 작물로는 바이러스저 항성 고추가 개발 중에 있으며 국내 한 종자 업체에서 이미 그 평가를 끝내가고 있는 단 계까지 와 있다. 벼 역시 두 종류의 GM품종을 개발 중이다. 올해 안에 최소 4종이 2016 년 실용화를 목표로 심사를 받게 되며 국내 재배 여부는 실용화 완료 시점 여론에 따라 정부 결정에 의해 실행된다. 2020년까지는 20종류의 GM작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 GM작물 국내 상용화 ‘성큼’, 2014-02-23) ▶농촌진흥청 GM작물실용화사업단이 총괄 기능을 맡아 민관 연구기관들과 협력해 10 종의 GM작물 후보군 가운데 안전성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건조저항성 벼를 비롯한 4종 을 최종 후보로 선발, 조만간 안전성평가를 마무리하고 빠르면 연내 품종화 단계로 나가 기 위한 안전성심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농민신문 2014-08-20)
  • 23. 몬산토, 신젠타 인수 제안 관련 성명 발표 세인트루이스(Business Wire/뉴스와이어) 2015년 05월 11일 -- 몬산토 컴퍼니 (Monsanto Company)(뉴욕증권거래소: MON)가 오늘 오전 신젠타(Syngenta)(스 위스증권거래소 VTX: SYNN)의 발표와 관련, 자사가 신젠타 이사회에 신젠타를 주 당 449 스위스 프랑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한 사실을 이날 확인했다. 이 제안은 약 45%를 현금으로 보상하는 내용으로 신젠타 주주에 매력적인 프리미엄과 더불어 합병 회사 주식 보유를 통한 상당한 미래 가치 창출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신젠타가 자랑하는 작물 보호제 분야의 역량과 시장 지위, 몬산토가 종자 및 형질, 정보기술 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 지위를 결합해 만들어질 회사는 포괄적 이고 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농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날 수 있 다. 몬산토는 합병 회사가 전 세계 농부에게 포괄적인 통합 솔루션 모음을 제공하 고 정밀 농업과 세계 식량 공급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늘릴 수 있는 첨단 연구 개발 능력을 통해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점할 수 있 으리라 확신한다. 몬산토는 재무 및 법무 자문사와 함께 신젠타와 몬산토의 합병 잠재력을 분석하 는 데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투입했으며 합병에 필요한 모든 규제 당국 승인을 얻 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몬산토는 현재 이 문제에 대해 어떠한 추가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 없다.
  • 24. 삼성의 바이오 사업이 그룹 전체를 끌고 가는 차세대 간판? 삼성물산이 2015년 7월 17일 주주총회에서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공식 추 인받으며 9월 1일 새 통합법인으로 출범한다. 2020년 매출 60조원, 세전 영업이익 4조원을 내건 통합 삼성물산 출범은 ‘이재용 시대 삼성’ 개막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통합 삼성물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51.2%를 보유하게 돼 삼성그룹 미래 신수종 사업 ‘바이오’ 지배력이 커지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해 4분기 6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2020년까지 세계 최대 바이오 위탁생 산 체제를 갖춰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올리는 세계 1위 업체 도약 을 목표로 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물산 플랜트 시공, 제일모직 바이 오·공학 노하우가 세계 1위 달성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통합 삼성물산 출 범이 삼성 바이오 사업 강화에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삼성은 의약품위탁생산(CMO)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등의 바이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두 분야 모두 꾸준한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이 같은 포트폴리오로 수십조원대의 연매출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 다. 아직 신약 개발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CMO와 바이오시밀러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GMO?
  • 25. 대자연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사회 건설 오늘날 신자유주의가 팽배한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시대정신’은 “사 람이 대자연과 공존공생하면서 골고루 잘 사는 지속가능한 공동 체 사회를 건설하는 일“ 이다. 1퍼센트를 위한 승자독식의 체제가 아니라, 만인을 위한 만인이 공생공 영하는 협동사회이어야 한다. 땅도 살리고, 하늘도 살고, 사람도 함께 살리는, 생명체간의 균형과 조 화를 이루는 생명의 길이어야 한다. 태어날 때부터 부와 지위가 천양지차인 차별의 사회가 아니라, 서로 간 에 의지하고 상부상조하는 균형사회이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 인류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포기할 수 없는 영원한 이 상이며 가치이다. (金成勳 전 농림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