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창조‧예술관련 계통 = 홍대-상수, 이태원, 예술의 전당 등
서울시내의 문화예술(산업) 집약지 인근을 거주지로 선호.
이들은 자유로운 문화적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하듯
외국인 개인의 생활패턴이나
성향에 따라 거주지를 구분 짓는다.
한국의 젊은 문화를 선호하면 홍대-상수
외국의 문화를 그대로를 선호하면 이태원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호하면 홍대와 이태원
모두의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지하철 6호선 라인 인근지역을 선택
11.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임금체불이나 직장변경 등의
애로사항을 다루는 업무상담의 비중이 높은 편
대다수가 일반 근로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계층이므로
서울글로벌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들의
1차 수혜자는 이들을 향하고 있다.
서구권 외국인의 삶이 정착된 지역은
내국인들도 일종의 잇플레이스로 여기며
자신의 삶에 쉽게 포함시키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대림동, 구로동을 비롯해 회기-이문동 등
중국권 외국인의 삶이 정착되는 지역은
내국인들이 심리적 방벽을 쌓고
게토화시키는 경향이 다분히 엿보인다.
12. 보다 창조적인 서울을 꿈꾸며
창조산업은
지적재산의 활용을 통해
부가가치와 고용을 창출
하는 것으로, 자원과 자금보다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더 중요시한다.
이런 맥락속에서 통섭과 융합이 강조되며,
글로벌도시의 경쟁력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따라서 글로벌 창조인력유치를
이룰 수 있는 방법에 집중하기로 하고
13. 글로벌 교류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고부가가치 인력 중에서도
창조적인 일을 하는 외국인,
그들과 교류하는 한국인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
21.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은 외모에서 받는 것 같으며,
외모의 차이를 넘어선
정신적인 공통점을 찾아보려하는지
내가 이 속에서 자연스러운 구성원이
될 수 있는 것인지와 같은 질문들 속에서
외로움과 위축이 유발된다.”
“한국인들 사이에서 더 참여하지 말고
자신의 역할만 했으면 한다”
46. 하고싶은 일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
“레이마라는 이름의 한 외국인 학생은
서울이 스타트업하기 굉장히 좋은 도시라고 극찬함.
독일, 홍콩에서도 봤는데, 독일, 홍콩보다는 서울이 물가도 싸고,
초기 스타트업이 살아가기에 굉장히 여건이 좋다는 것이었음.
한국에서는 사업자등록도 내지 못 함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저렴하고 인터넷 잘되고 원룸 같은 거 구하기도 쉽고,
모든 게 빠르고, 집 주변에 뭐든지 다 있다며
이런 장점들이 모두 있는 곳이 별로 없다고 칭찬함.”
47. 높은 소비자 수준,
변화가 빠른 도시
“한국 시장은 인상깊어요. 테스트하기엔 딱이다.
한국인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기대치에 맞추면 다른사람들 기대치에도 맞아요”
“한국에서 일하다 고국인 중국으로도 돌아가봤지만,
중국에서보다는 한국에서 창업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같아서 돌아왔습니다.”
“변화가 무척 빠른 도시라 기대된다"
49. 성공을 증명해야 한다
폐쇄적인 정보공유
“한국에선 투자받기가 힘들어요.
한국인 공동설립자가 있어야돼요.
그저 아이디어만 보고 투자하는 시대는 지났지요 당신이 성
공할 수 있다는걸 증명해야해요”
“스타트업 비자를 받으려면 특허가 있어야돼요.
소프트웨서 비즈니스에서는 특허가 있으나 마나기에
이건 필요없는데에 너무 많은 일을 투자하는거에요”
“한국에선 정보는 그룹내에서만 공유된다.”
50. “사실 스타트업을
한국에서 해야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어디든지
더 좋은 여건이 있다면
움직일 의향도 있다”
51. 모험을 좋아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
창업인재들의 특성.
정착지원적인 접근은 그들을 위한
최적화된 방법이
아닐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53. 상황에 맞지 않은
관료주의적 정책
“효율보다는 규정을 우선시하는
관료주의적 행정 시스템. 도움이 되지 않는 지원”
“지금의 정부는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서 법인으로 와야만 하고
예산도 철저히 집행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입장이다.
‘감시’가 아니라 ‘같이 하자’는 입장이 필요하다.”
“정부와 기관들은 하고싶은 것과 실제로 하는것에
통일성을 길러야 한다. 말과 다른 정책때문에 힘들다.”
“우리는 자꾸 우리 인력들을 실리콘밸리 같은 데에
보내려고만 한다. 우리 안에서 하지 않는다.”
54. 미디어의 역할 개선
“외국인에 대한 비하나 왜곡되게 말하거나
보도 되는 것을 시민차원에서 고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인물들이 외국인에 대한
나쁜 인식을 한국인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데,
이것을 정화해서 보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55. 그 외 떠나는 이유로는
‘향수나 그리움’
‘비자문제’
‘해외에서의 더 나은 오퍼’
‘개인적으로 좋지 못한 경험을 한 경우’
58. 120 다산콜센터와 같은 중앙시스템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버디시스템을 민간에 좀 더
활성화 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대학교에서 외국인들을 돕는 것에
열정적인 대학생들이 있다.
또한 외국인들도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좀 더 가질 수 있게
조치하는 것도 필요하다.